사회 전국

블리자드, 신작 게임 부산서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5 18:03

수정 2016.04.25 18:03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의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5월 21~22일 벡스코 신관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의 신작게임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인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5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뤄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게임 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하는 오버워치의 요원인 디바(D.Va)(본명:송하나)를 기념해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18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인 오버워치를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버워치 체험을 하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코스튬 콘테스트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부산은 지난해 블리자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으며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해마다 열고 있다. 이번 출시 기념행사로 부산은 게임 메카도시로의 지위를 공공히 다지는 한편 부산의 게임 사랑을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봤다.

권병석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