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며, 우리나라 또한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먼저 지진이 발생하기 전 집안의 가구 등은 정리해 두며, 천장이나 높은 곳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지진 발생 시 위험한 위치를 확인하고, 실내의 단단한 탁자 아래, 내력벽 사이 작은 공간 등 안전한 위치를 파악한다.또한 전열기와 가스기구 등은 단단히 고정한다. 전기배선, 가스 등은 제때 점검해 불안전한 부분은 미리 수리하고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도 숙지해두면 비상 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 비상시 대피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둔다.지진이 멈춘 직후에는 지진에 의해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부상자를 살펴보고 즉시 구조를 요청하고, 만약 정전이 됐다면 누출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고 사용한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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