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잠실 롯데월드몰 인근서 야외 맥주파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4 10:06

수정 2016.05.04 10:06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아레나광장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아레나광장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주변 야외광장에서 대규모 맥주파티가 열린다.

롯데물산은 황금연휴인 5∼8일,과 12∼15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월드몰 주변의 야외광장인 '아레나 광장’과 ‘월드파크’에서 ‘로맨틱 비어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영화와 뮤직비디오 상영, 맥주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몰에서는 당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 중 6000명에게 클라우드 생맥주(400ml)와 감자칩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클라우드 비어 컨테이너’ 등을 통해 추가로 맥주와 음료, 안주류의 구매도 가능하다.

롯데월드몰은 파라솔과 캠핑체어, 돗자리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0m 길이의 롱바(Long bar)를 마련해 단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천극장에서는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상영한다.


롯데물산 이윤석 마케팅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실을 포함한 송파구 일대의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