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1만 8000여명 이상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2개월 동안에 걸쳐 투표해 선정된다. 화물 선적업자, 화물 소유주와 로지스틱스 파트너가 에어 카고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한 항공사를 투표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아프리카의 증가하는 화물 수출입량을 운송하기 위해 B777-200 LR 화물기를 아프리카 항공사중 최초로 도입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공 화물 허브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와 벨기에 리에주에서 항공 화물 운송을 총괄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항공 카고는 현재 6대의 B777과 2대의 B757 화물기를 통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와 유럽 등30여 곳의 목적지에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B777과 B787 여객기로 전세계 92 개 목적지의 화물 운송을 담당한다.
라헬 테겐드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에티오피아 항공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천-아디스아바바,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되는 B787 드림라이너를 통해 최상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아프리카 최고의 화물항공사상' 수상을 통해, 여객 부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티오피아 항공 화물 서비스의 우수성을 한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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