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의 빌 게이츠와 함께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Al Waleed Bin Talal) 왕자가 16일 오후 내한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 루보쉬 바타(Lubosh Barta)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왈리드 왕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포시즌스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위탁 운용계약을 체결하고 3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포시즌스호텔을 완공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포시즌스호텔의 지분 60%를 보유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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