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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얍컴퍼니와 ‘마케팅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MOU 체결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8 18:27

수정 2016.05.19 10:37

이태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왼쪽)과 이상엽 얍컴퍼니 부사장이 산학협력 MOU를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태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왼쪽)과 이상엽 얍컴퍼니 부사장이 산학협력 MOU를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최근 얍컴퍼니(YAP)와 ‘마케팅 애널리틱스 MBA 과정’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케팅 애널리틱스 MBA 과정’은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마케팅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국내 O2O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리드하고 있는 YAP컴퍼니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마케팅 사례, 모바일을 통해 수집되는 방대한 빅데이터의 활용 기법 등 마케팅에 최적화된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 실무 노하우를 국민대 경영대학원에 제공한다.
또 YAP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마케팅을 위한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민대는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마케팅 분석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학생들은 얍컴퍼니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마케팅 디지털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호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얍컴퍼니 이상엽 부사장은 “현실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이 큰 상황임을 감안할 때 마케팅 애널리틱스 MBA 과정을 통한 전문 분석 인력 양성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우수한 마케팅 애널리틱스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국민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국민대 ‘마케팅 애널리틱스 MBA 과정’은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2016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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