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선정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제12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고려대 의대 생화학교실 이경미 교수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경미 교수는 최근 차세대 항암치료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해 엔케이멕스에 기술이전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지에 발표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면역세포 확장법은 세계적으로 고유한 조성물과 방법을 사용해 세포들의 활성 및 증식 메커니즘이 명확히 규명된 생화학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에 기반한 세포치료기술이다. 특히 기존 기술에 비해 비용 절감 및 치료 효과가 월등하고, 기존의 세포치료제가 취약했던 난치성 고형암에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어, 맞춤형 세포치료법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분자 생물학적 지식을 나노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융합학문을 도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나노크리스탈, 나노와이어, 나노파이버, 나노젤, CNT 등의 신 나노소재를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입하여 세계최초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세포치료기술의 접목을 시도했다.
이러한 폭넓은 연구 활동으로 이 교수는 최근까지 국내외 총 85편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하였고 총 3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특히 다수의 연구 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저명한 국제학술대회에 30회 이상 연사로 참여했고, 최근에는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선임 편집자로 추천 받기도 했다.
한편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2005년부터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상자를 선정하고 마크로젠의 후원으로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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