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수도권매립지에 ‘시민의 숲’ 조성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9 16:54

수정 2016.05.19 16:54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CC와 캠핑장, 제2매립장 등에 시민참여형 숲이 조성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9일 ㈜트리플래닛과 ‘드림파크 시민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12개국)를 대상으로 나무를 심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막화방지 숲, 기념 숲, 스타 숲 등 116개의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드림파크)를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려는 것으로써 트리플래닛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매립지공사는 부지를 제공키로 했다.

매립지공사와 트리플래닛은 우선 다음 달에 드림파크CC입구에 시범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할 계획이다.
현재 9개 기업․단체 등에서 나무심기에 참여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협의를 진행 중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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