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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부동산시장 살린 '돈의 힘' 불황·대출규제 뚫고 '후끈' 外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08:16

수정 2016.06.01 08:16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부동산시장 살린 '돈의 힘' 불황·대출규제 뚫고 '후끈' 外

주택시장이 금융권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4월 총선 이후 활기를 되찾은 신규 분양시장에 이어 기존 주택시장도 거래가 늘고 가격도 서서히 오르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위례, 미사, 광교 등 신도시에서는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어 바야흐로 주택시장에 유동성 장세가 오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마저 돌고 있다.


불과 두달 전까지만 해도 주택시장에서는 시장이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금융권이 지난 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때 소득을 따져서 대출해주고 원리금도 균등 상환하도록 하는 등 여신을 깐깐히 해오고 있어서다.


그러나 저금리 기조가 오래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강남 재건축단지와 신도시 등에 흘러들면서 주택시장이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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