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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09:36

수정 2016.06.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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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9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 15여명을 선정하고 영어 배우며 수학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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