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모터쇼' 연계 상품 출시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09:54

수정 2016.06.01 09:54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최대 국제행사인 ‘2016 부산국제모터쇼’와 KTX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6 부산모터쇼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행사장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광안대교와 부산 도심에서도 자동차 시승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KTX 왕복승차권과 부산모터쇼 입장권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One-stop 발권 서비스'를 통해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알뜰한 가격으로 구성된다.

판매가격은 주중 일반실 기준 서울~부산 왕복운임과 모터쇼 1회 입장권 요금을 포함해 1인당 10만2800원이다. 실제 KTX의 서울~부산 1인 왕복 운임은 11만9600원(편도운임 5만9800원)이다.

상품 예약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 톡’에서 이용일 기준 2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결제 후 이용일 기준 3일 전까지는 100% 환불이 가능하다.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KTX와 부산국제모터쇼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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