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의역 사고에 사과문 발표한 서울메트로 측 “고인 잘못 아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12:19

수정 2016.06.01 12:36

구의역 사고에 사과문 발표한 서울메트로 측 “고인 잘못 아니다”

구의역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인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고인의 잘못이 아닌 관리와 시스템의 문제가 주원인임을 밝힌다"며 "사고 당일 브리핑에서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유가족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구의역 사고로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김모씨(19)가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