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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모터쇼]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15:51

수정 2016.06.01 15:51

[2016부산모터쇼]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부산=이정은 기자】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먼저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캠핑카 쇼’가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린다. 영국의 베일리, 엘디스, 코치맨을 필두로 독일의 비스너, 하비, 펜트,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 이태리의 루키 등 유럽 브랜드들이 대거 쇼를 찾는다.

최근 RV 시장의 핫이슈로 등장한 모터홈들도 참여한다. 미국의 위네바고의 트렌드 모델과, 제일모빌의 드림스페이스와 에이스캠퍼의 에이스밴, 밴텍디엔씨의 라쿤팝이 전시된다.

또 모빌리티 시승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헤네스 어린이 전동차 시승행사가 3일~12일 벡스코 3층에서 진행된다. 유아용 전동차 전문기업인 헤네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륜 구동 독립형 서스펜션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와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첨단 T870 어린이 전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동퀵보드, 밸런스 휠, 세그웨이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시승할 수 있는 다타코리아의 시승행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행사도 열린다.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과, ‘꿈과 속도의 빛’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자동차 전문 화가 프리 킴 화백의 작품전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오토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20점도 전시된다.

신차 시승 행사도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 7일부터 10일까지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의 신차를 타고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벡스코~광안대교~광안리를 달려볼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시승장 및 2층 야외 데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부산 관광단지 내 특별행사장에는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행사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준비된다.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오프로드 체험행사는 3일~4일, 오프로드 전국대회는 5일~6일 열린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키즈라이딩 스쿨은 11일~12일에 사전 예약 후 만나볼 수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부터는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관람 시간을 평일은 오후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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