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하나투어, 5월 해외여행수요 22만1천명··12.3%↑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16:38

수정 2016.06.01 16:38

관련종목▶

하나투어는 2016년 5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22만 1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30.9%), 동남아(27.5%), 중국(25.5%), 유럽(8.2%), 남태평양(5.0%), 미주(2.9%)의 순을 나타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일본은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의 대표 여행지가 두 배 이상의 수요를 달성하면서 다시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소도시인 ‘주고쿠’ 의 수요 역시 전년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늘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태평양 지역은 사이판 마나가하섬의 자유이용권 ‘하나코인’이나 괌의 ‘하나스마트카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자유여행객 중심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속성별로는 교통패스 119%, 현지투어 25%, 입장권 147%를 보이며 자유여행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가파른 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한편 1일 기준 6월 해외여행수요는 14만 4000여명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은 5.0%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하나투어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여행상품 할인판매 및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