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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첫느낌] 휠라·섀르반 래쉬가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17:16

수정 2016.06.01 17:16

무봉제·쿨링소재.. 착용감·활동성 '굿'
섀르반 래쉬가드
섀르반 래쉬가드

휠라 래쉬가드
휠라 래쉬가드

래쉬가드가 비키니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의류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래쉬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 선보인 '2016년 래쉬가드'는 무봉제 웰딩 기법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입었을 때 몸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 큰 동작에도 편안하다.

원단도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해 쭉쭉 늘어나 긴 팔인 데도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비키니 등 다른 수영복과 달리 래쉬가드는 긴 팔 디자인이 주를 이루다 보니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않다. 하지만 휠라는 소매부분에 망사 형태의 메시 소재를 적용해 긴 팔 래쉬가드인데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때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이 길어지고 수영 시작 연령이 낮아지면서 어린이용 래쉬가드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섀르반에서 올 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한 래쉬가드는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한 해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들도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쿨링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안티버그소재로 벌레물림을 방지할 수 있어 야외 수영장에서 활용하기도 좋다.
같은 디자인의 모자가 세트로 구성돼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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