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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주민이 만든 방송 내보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18:12

수정 2016.06.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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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마을미디어와 계약
티브로드 동서울 이승춘 사업부장(오른쪽)과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박민욱 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브로드 동서울 이승춘 사업부장(오른쪽)과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박민욱 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서울 동북부 지역민의 방송참여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이 제작한 방송콘텐츠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민의 방송참여를 위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편성, 참여적 지역방송의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역민이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티브로드에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제공 받은 방송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총 135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동서울 이승춘 사업부장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의 교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방송 참여의 기회가 훨씬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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