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동탄2·다산신도시,하남 등 각 건설사 청약 1순위서 전 가구 분양완료

김진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1 22:35

수정 2016.06.01 22:35

6월 초입부터 경기도 내 신규분양 아파트에서 청약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7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한신공영의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고 85.2대 1, 평균 15.5대 1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는 청약접수 결과 총 845가구(특별공급85가구제외) 모집에 총 1만3126명이 청약해 평균 15.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5.2대 1로 전용 76㎡(기타경기)에서 나왔다. 83㎡A타입 337명 모집에 5405명이 몰려 62.9대 1로 마감됐고 83㎡B 타입도 최고 21.3대 1을 기록했다.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6∼83㎡의 전체 930가구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진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5.82대1을 기록하며 전 가구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진건 1순위 청약결과 874가구 모집에 1만4248명이 몰려 평균 1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6㎡에서 156가구에 4029명이 청약 접수해 25.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A타입이 1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면적 B타입과 C타입도 각각 10.6대1과 15.67대1로 전 가구가 1순위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1층~지상 29층 총 128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대(B2,B3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 결과 총 814가구 모집에 9381명 몰려 평균 11.5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완료됐다. 전용 141㎥에서 3가구 모집에 90명이 몰려 최대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1㎡의 총 814가구 규모다.

herok@fnnews.com 김진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