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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최대 용량 256GB 지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2 08:19

수정 2016.06.02 08:19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최대 용량 256GB 지원"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최대 용량으로 256기가바이트(GB)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이 같은 내용의 예상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기관은 5.5인치 아이폰7플러스에 3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주목할 것은 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모두 최대 용량으로 256GB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트렌드포스는 256GB 모델이 출시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힌 반면 나머지 모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서는 애플이 기본 용량으로 16GB가 아닌 32GB를 지원하는 대신 64GB 모델을 없애 32GB, 128GB, 256GB 모델 3종이 나올 것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케빈 왕 IHS 이사 역시 “생산라인 조사 결과 새 아이폰은 램(RAM)이 2GB, 롬(ROM)은 32GB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렌드포스는 아이폰7이 디자인 면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2억165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2% 감소하는 수준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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