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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학원생 시나리오, 영진위 '첨단영화 지원사업' 선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2 08:35

수정 2016.06.02 08:35

동국대 영상대학원 박사과정 김세연씨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는다.

동국대는 김씨의 시나리오 '추격자'가 '2016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추격자'는 360VR(Virtual Reality) 기반의 가상현실형 단편영화로 VR만의 영화적 어법과 시점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정환 동국대 영상대학원장은 "학생의 열정과 동국대의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동국대 영상대학원과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은 VR분야를 중심으로 뉴미디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은 영진위의 '2016 현장영화 기술발굴 지원사업'에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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