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희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한국어문화·외식조리 등 17개 학과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2 09:26

수정 2016.06.02 09:26

경희사이버대가 7월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NGO △상담심리 △공공서비스경영 △일본 △중국 △미국 △한국어문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 △자산관리 △글로벌경영 △세무회계 △스포츠경영 △호텔경영 △관광레저항공경영 △외식조리경영 총 2개 학부 17개 학과다.

경희사이버대는 우수한 교원진이 강점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1급지 저널에 게재된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이 2015년 1.29로 가장 우수하다. 2015년 기준으로 국제 학술지에 8건, 국내 학술지에 62건을 게재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도 최저다.
2015학년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는 126.48로 사이버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 정원 대비 전임교원 확보율 112.6으로 역시 국내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이다.

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1위로 선정됐으며 2015 교육부 사이버대학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과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학생 2명 중 1명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올해는 군·경·소방 가족장학 신설로 배우자는 물론 배우자의 직계가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대학알리미 2015년 정보공시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의 경우 111만2000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과의 교육·학술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후진타오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 다수를 배출한 중국청년대표단 방문처럼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의 글로벌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대전에 위치한 충청학습관(6월4일) 오후 4시, 부산 영남학습관(6월25일) 오후 4시, 광주 호남학습관(7월2일) 오후 4시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 및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신청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