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기가 서비스 앞세워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3관왕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2 15:56

수정 2016.06.02 15:56

관련종목▶

올해의 통신사, 최고 기업 서비스, 최고 혁신상 수상
KT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6'에서 '올해의 통신사'를 비롯해 '최고 기업서비스상'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지난 2015년 한해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기록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본 시상식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회사 측은 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 등 우수한 기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성과가 모두 아시아 최고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강조했다.

또 KT는 '최고 기업 서비스'부문에서 '기업전용 LTE'로, '최고 혁신상' 부문에서 '기가 LTE'로 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싱가포르 메리어트 탐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현장에서 KT 마케팅전략담당 허석준 상무(왼쪽)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싱가포르 메리어트 탐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현장에서 KT 마케팅전략담당 허석준 상무(왼쪽)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강국현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기가 LTE와 같은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미디어, 마케팅, 고객서비스, 통신기술 혁신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아시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