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룩소티카, '더로우·올리버 피플스' 콜라보한 뉴 컬렉션 발표

김동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09:00

수정 2016.06.03 09:00

룩소티카, '더로우·올리버 피플스' 콜라보한 뉴 컬렉션 발표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 룩소티카는 의류 업체 더 로우(THE ROW)와 안경 브랜드 올리버 피플스(OLIVER PEOPLES)를 절묘하게 콜라보한 2016년도 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컬렉션은 올리버 피플스의 인기 라인업 오말리(O‘Malley)를 중심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다.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올리버 피플스의 스타일에 더 로우만의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뉴 컬렉션은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데이웨어에서 늦은 밤까지 어울리는 제품까지 올리버 피플스 특유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6가지 스타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리버 피플스의 상징적인 아이웨어와 남부 캘리포니아의 스타일이 접목된 더 로우의 자연스러운 디자인 감각이 조화를 이뤄 절제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각 안경 프레임은 해당 컬렉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맞춤형 미네랄 글래스 컬러 렌즈가 특징인 선글라스와 함께 옵티컬 버전으로 제공된다.
각 프레임에는 라벨, 코어 와이어 리지에서 부터 정교하게 새겨진 로고 플라크에 이르기까지 고유한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올리버 피플스의 오말리 프레임을 더 로우의 여성스러움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이 제품들은 추후 '오말리 NY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올리버 피플스가 고유의 스타일을 외부 브랜드에서 재해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