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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6월 분양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09:48

수정 2016.06.03 09:48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6월 분양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말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조감도)’ 2391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으로는 B2블록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총 631가구이며,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총 708가구이다. S2블록은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 총 1052가구로 공급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공급되고,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감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대규모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면서 김해와 창원, 부산지역 등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단지 위쪽으로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 측이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단계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 등이 공급되었고, 2단계로 아울렛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이어 3단계인 테마파크·호텔·콘도미니엄·대형마트·스포츠센터 등이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테마파크는 힐링파크·키즈파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며, 호텔은 335실, 콘도미니엄은 123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은 6월말 김해 율하2지구 택지지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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