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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비대위는 마지막 기회...혁신.민생.통합이 목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09:49

수정 2016.06.03 09:49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비대위 공식 출범 첫 일성으로 당의 변화를 강조하며 혁신.민생.통합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갈등과 시련을 넘어 혁신을 통해 당을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혁신, 민생, 통합 3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당의 혁신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이라도 제안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번 비대위의 소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은 당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면서 “시간도 많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은 많다.
당이 바뀌는 모습을 국민이 느끼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min@fnnews.com 조지민, 이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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