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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 현장 검증에 앞서 얼굴 실명 공개 ‘범행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10:16

수정 2016.06.03 10:16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 현장 검증에 앞서 얼굴 실명 공개 ‘범행 이유는?’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잇다.
경찰은 3일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61)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했다.
피의자 김학봉은 살인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를 나서며 얼굴을 드러냈다.

김학봉은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학봉은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 피해자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봉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A씨(64·여)를 살해한 후 자수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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