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들 5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공사 관련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증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공사 관련 규정과 작업 내역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과실 여부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 남양주시 금곡리 주곡2교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붕괴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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