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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윤리경영 CEO조찬간담회 개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17:22

수정 2016.06.03 17:22

한국제약협회는 3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을 초빙, '윤리경영 CEO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9월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제약업계 최고경영자들에게 법안의 취지와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제약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준법경영 프로그램을 도입, 운용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9월28일부터 발효되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제약산업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인만큼 오늘 강연이 이 법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제약기업 CEO들과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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