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EB하나銀, IT기업과 제휴.. 수출기업 외화정산업무 지원

조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3 21:23

수정 2016.06.03 21:23

KEB하나은행은 '카페24'를 운영하는 정보기술(IT) 기업 심플렉스인터넷과 제휴를 맺고 중국 역직구 시장에 진출한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외화정산 업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플렉스인터넷과 제휴 계약을 맺고 중국 오픈마켓에 입점한 수출기업들은 KEB하나은행의 외화결제 서비스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외화정산 및 지급 시의 외국환 규정 준수를 위한 영수사유 자동증빙 솔루션과 지급절차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전무는 "해외 역직구 시장은 한류라는 문화의 바람을 상승시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성장시켜야 할 분야"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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