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홍수에 파리 명소 줄줄이 휴관, 루브르 박물관 예술품 25만점 ‘지하창고→지상 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4 14:19

수정 2016.06.04 14:19

홍수에 파리 명소 줄줄이 휴관, 루브르 박물관 예술품 25만점 ‘지하창고→지상 行’

프랑스 파리를 휩쓴 홍수로 센 강이 범람해 관광 명소들이 휴관 조치됐다.현지 언론에 의하면 프랑스 파리를 강타한 홍수로 인해 센 강이 범람해 도로에 물이 차올랐다.
이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그랑팔레, 국립 도서관 등이 휴관 조치됐다.특히 '모나리자'를 비롯해 수많은 명작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은 지하 창고에 보관 중이던 예술품 25만 점을 지상층으로 옮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대통령 집무실 등 주요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계획을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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