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해 암 또는 중증 질병에 대한 면역 저항력을 측정하는 'NK뷰키트'가 건강보험 등재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NK뷰키트는 건강보험 코드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8차 건정심에서 결정됐다.
건강보험 등재로 NK뷰키트 검사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에이티젠은 NK뷰키트가 국가 건강보험 코드를 받게 되면서 회사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 부담 감소에 따른 4대암에 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실손보험 적용에 따른 일반 목적 검사도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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