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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청소년 유해물 차단활동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5 17:14

수정 2016.06.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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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홍보활동 진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홍보활동 진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내 약 3만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각종 정보나 광고를 노출하는 디지털 영상 장치다.

이번에 제공되는 홍보 영상은 청소년 유해물 차단 제공 의무와 설치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U+ 자녀폰 지킴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장려한다.
송출 규모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전 지역 미디어보드 2만여대, 미디어라이프 800여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약 3만여대 규모다.
홍보 영상은 미디어보드 일 50회, 미디어라이프 일 100회 송출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통 현장에서 직접 차단 서비스의 목적과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녀폰 지킴이' 앱 설치를 돕고 있다"며 "이번에 이통3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홍보활동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이통사는 청소년(만 19세 이하) 대상 유해물 차단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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