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 시리즈가 화면 비율을 조정하면서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7이 아이폰6S와 전체 크기는 거의 동일하지만 화면 비율과 크기는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7은 화면이 상하로 더 넓어지면서 화면 크기는 5인치가 된다. 또한 아이폰7플러스는 좌우 베젤(테두리)을 줄이면서 화면 크기를 5.7인치까지 만든다고 한다.
아울러 아이폰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안테나선을 안 보이게 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아이폰7 시리즈는 후면 겉면에 안테나선이 사라지면서 좀 더 깔끔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아이폰7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돼 하나의 큰 렌즈와 두 개의 작은 렌즈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스마트커넥터는 장착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 실제 제품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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