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황 총리 "국가유공자 존경과 예우에 최선"…중앙보훈병원 방문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5:04

수정 2016.06.06 15:04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총리는 병실에서 베트남전 참전으로 부상을 입거나 고엽제후유증에 시달리는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복무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치료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병원 생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황 총리는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만큼 국가가 존경과 예우로 보살펴야 할 분들"이라며 "정부는 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