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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2차전 1~3위 금호타이어로 질주했다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6:46

수정 2016.06.06 16:46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중국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자사 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을 장착한 김동은 선수가 4.3㎞의 서킷 22바퀴를 43분5초605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이데유지 선수와 정의철 선수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경주 대회다.
올해부터 스톡카 외관이 캐딜락 ATS-V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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