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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자사 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을 장착한 김동은 선수가 4.3㎞의 서킷 22바퀴를 43분5초605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이데유지 선수와 정의철 선수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경주 대회다.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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