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창조경제센터, 영상 콘텐츠 창업 지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7:47

수정 2016.06.06 17:4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청년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다음달 8일까지 공모하는 '2016 영화.영상 관련 창업지원 공모'를 통해 영화.영상관련 창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창업지원금 500만원을 비롯해 창업공간과 사업발달 단계에 따른 멘토링을 지원해 초기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1차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사업 진행에 따른 운영현황보고서 제출을 통해 사업운용 지원금 2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과정에서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멘토링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 영상관련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부산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들은 다음달 8일까지 아이디어팩토리-크라우드소싱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걸쳐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영화영상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콘텐츠 창작과 창업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영화영상 분야 인력 육성 및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의 영화영상 관련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방침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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