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국민체험마당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특허-연구개발(IP-R&D)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전체 슬로건은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다. 7개 테마별로 전시, 시연,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식재산전략원은 여기서 IP-R&D 사업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IP-R&D는 기업 R&D 현장에 특허전략전문가를 구성, 해당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특허 전략을 제시하는 일련의 사업에 해당된다. 특허청은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했다.
IP-R&D 사업 핵심은 특허정보를 면밀히 조사해 고품질 특허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쟁기술은 피하고 공백기술은 개발하면서 이종 기술을 융합해 원천,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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