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초기 기업 R&D 지원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7:56

수정 2016.06.06 17:56

창업과제 2차 신청 접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창업초기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창업과제' 2차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창업과제'는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25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서 3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하인 중소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창업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주도의 연구개발(R&D)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우처 제도'를 적용해서 추진된다.
바우처는 정부가 중소기업 R&D사업 등을 위해 기업에 지급한 자금 중에서 연구전문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이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제공하는 신용한도(포인트, 쿠폰)를 의미한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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