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주유소협회, 코나머니 주유카드 발행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7:57

수정 2016.06.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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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와 활용 계약
코나아이 조정일 부회장(오른쪽)과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이 코나머니 플랫폼 활용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나아이 조정일 부회장(오른쪽)과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이 코나머니 플랫폼 활용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나아이와 한국주유소협회가 '코나머니 플랫폼' 활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주유소협회에 선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코나머니'를 제공한다. 주유소협회는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해 코나머니 주유카드(가칭)를 발행해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고객들은 협회가 발행한 선불카드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충전 후,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시에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협회는 하반기부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코나머니 주유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혜택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다.

코나머니는 코나아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개방형 선불카드 결제 플랫폼이다.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선불카드를 발행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비교해 결제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사업자들은 선호할 수밖에 없다.
한편, 코나머니는 6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7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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