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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 워크아웃 재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6 17:58

수정 2016.06.06 17:58

중견 건설업체 동일토건이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을 재개하면서 경영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동일토건 채권단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이 소집한 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의결을 통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동일토건은 지난해 12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로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러나 아파트 분양계약자들과 채권단이 동일토건의 워크아웃 진행에 합의, 지난달 23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재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토건은 그동안 진행해온 국내외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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