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중장년층 전문인력 구직기회 확대..채용박람회 개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7 11:00

수정 2016.06.07 11:00

한국무역협회는 7일 기업들이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우수인력을 채용할수 있는 '2016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을 위해 참가한 기업은 수출기업 20개사, 일반기업 25개사 등 총 45개사다. 무역(해외마케팅·해외법인장·해외공장장 등) 및 사무·기술관련(경영, 영업, 기술 등) 직종에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전문인력과 총 600여건의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효과적인 채용지원을 위해 무역협회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구직자들 대상으로 적합한 직종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매칭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당일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 등록을 마친 중장년 구직자에게도 현장 면접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연회에서는 수출기업 채용정보 소개, 중장년 취업성공 마인드 함양, 중장년 경력설계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안근배 한국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2010년 3월 중장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한 후, 매년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며 "올해 에는 수출전문인력 구인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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