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행정타운 주변 아파트, 개발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며 부동산시장도 후끈 달아올라
- 행정타운 주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업 및 문화시설 다량 확충되기도 해
대단위로 공공기관 이전이 진행되면서 형성되는 ‘新’행정타운 주변 아파트들이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공공기관 근로자 및 관련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정타운 주변에는 소득수준이 높고 주택구매력이 강한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부촌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많다. 또, 행정타운 주변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업 및 문화시설이 다량으로 갖춰지면서 주거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기도 한다.
이를 반영하 듯, 부동산시장에서 행정타운 주변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군산 미장지구 일대도 행정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먼저,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군산세무서가 2019년을 완공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의 ‘新’행정타운으로 거듭나는 미장지구에서 ㈜대원이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 16~25층 10개 동, 총 8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78가구 △65㎡ 91가구 △74㎡ 288가구 △84㎡ 274가구 △101㎡ 70가구 △128㎡ 4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수송지구 내 롯데마트, 군산예술의 전당, 시립도서관, 보건소 등의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미장지구 내에도 대규모 상업지구가 조성 중이어서 추후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 외에도 27번 국도를 이용하면 전주시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통해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은 당첨자 부적격분과 계약해지분 일부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 견본주택은 미장초등학교 뒷편(군산시 미장동 57-12)에 마련돼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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