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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107은 2013년 4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BMS의 탁솔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PFS) 및 전체 생존기간(OS), 안전성 (safety)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이 확인돼 성공적으로 국내 임상3상시험을 마치고, 위암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지난 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해 현재 허가심사 중에 있다.
이번 학회에서 DHP107 임상 결과는 포스터로 전시됐고, 그중 전 세계에서 참석한 많은 종양의 전문가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돼 다시 한번 소개되는 기회를 가졌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제약사들과 DHP107의 기술수출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에서 유방암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개발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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