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9)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저먼타운CC(파71)에서 막을 내린 US오픈 지역예선에서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36타로 동타를 이룬 다른 5명의 선수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10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따냈다. 김민휘(24)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US오픈골프대회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CC에서 개최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