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수협중앙회, 국내산 순살간고등어 등 40% 할인 판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7 16:03

수정 2016.06.07 16:03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순살간고등어 등 수산물을 요리하기 쉽도록 손질해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온라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어종은 국내산 순살간고등어(4.9t), 제주은갈치(3.7t), 울릉도마른오징어(0.6t) 등 총 3개 품목이다.

순살간고등어는 7마리(1.8kg) 2만2000원, 제주은갈치는 5마리(1.2kg) 4만4000원, 울릉도마른오징어 5마리(600g) 1만8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들 품목은 기존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 원물을 그대로 방출하는 것과 달리 가정에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비축품을 직접 가공했다.

이들 품목은 Sh수협쇼핑, G마켓, 11번가, 네이버스토어팜, 피쉬세일, 위메프 등 6개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지난해 미리 구매해 놓은 비축 수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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