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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美 대선] 前백악관 경호원, 힐러리 퍼스트레이디 시절 폭력 휘둘러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퍼스트레이디 시절 변덕스럽고 폭력까지 휘두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러시아투데이(RT)와 뉴욕포스트가 전직 백악관 경호원의 말을 인용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호원이었던 게리 번은 이번달에 출판한 신간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변덕스럽고 난폭하기도 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그는 백악관 경호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켜본 결과 클린턴은 변덕스럽고 통제하기 힘들며 종종 난폭한 모습도 보여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번은 클린턴이 백악관의 직원들과 경호원, 대통령인 남편 빌한테 욕설까지 써가면서 언쟁이 벌이는게 잦아 곤경에 빠뜨리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백악관에 경호원들의 출입을 금지하려고도 시도했다고 폭록했다.

그는 클린턴 부부 사이에 적어도 한차례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해 백악관내 도자기가 부숴지고 빌 클린턴 대통령의 눈이 멍들기도 했다며 경호원들이 그를 보호 문제를 논의까지 했다고 전했다.

또 클린턴 대통령이 스캔들을 일으킨 인턴인 모니카 르윈스키 외에 다른 여성과도 방에서 부적적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번은 르윈스키 스캔들 수사 당시 대배심원단으로부터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기도 했다.

번의 신간은 오는 28일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있다.

그동안 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에 대한 폭력 행사 내용과 아칸소 주지사 재임 시절 클린턴가의 비리를 폭로한 여러 서적들이 출판됐다.

한편 클린턴 진영은 게리 번의 신간 내용이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