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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복지시설 등에.. 한수원, 42억 기부금 전달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7 18:31

수정 2016.06.07 18:31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행복더함 희망나래 5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건립 등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해 5년째 시행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25곳의 학습환경 개선에 필요한 12억원을 포함하여 총 42억원의 기부금을 경주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지난해 까지 승합차 150대 제공, 희망나래 도서관 92곳 건립, 지역아동센터 16곳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도 승합차 95대(경주지역 25대)를 제공하고, 55곳(경주지역 25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립 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래 문화체험'시범사업을 올해 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차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석 사장은 "한수원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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