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신한금투, 하나투어 면세점 적자 및 광고비 증가 예상...목표주가↓

김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8 08:54

수정 2016.06.08 08:54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하나투어에 대해 “면세점 적자 및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만원 내린 11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전년대비 60% 감소한 47억원이 예상된다”며 “특히 면세점의 영업이익이 61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원가율 및 비용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하반기에 인터넷·모바일 면세점 영업이 본격화된다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면세점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 연구원은 “박보검과 김성주가 나오는 ‘하나면 돼!’ 광고 관련 비용 95억원이 2·4분기에 인식되어 광고선전비 지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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