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성구, 음식문화개선 사업 4년 연속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8 10:20

수정 2016.06.08 10:20

대전 유성구는 환경부 공모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사업으로, 전국 12개 사업을 선정해 음식문화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지부와 함께 사업비 213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다량배출사업장 푸드뱅크 기부 활성화 △잔반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개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자율계도반 구성・운영 △대학가 주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 등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음식문화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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