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콘돔을 제조사가 엽기적인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는 중국의 콘돔 제조업체인 '디엑스 콘돔'의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오전 9시께 늘씬한 몸매의 여성 여러명이 베이징시 지하철에 함께 탑승했다.
노출이 많은 의상으로 자연스레 주목받던 여성들은 갑자기 가방 속에서 일제히 무엇인가를 꺼내 얼굴과 몸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지하철에 있던 승객들은 여성들이 붙인 것을 보고 경악했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 태연하게 얼굴에 콘돔을 붙이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이는 중국 콘돔 제조업체인 '디엑스 콘돔'의 마케팅으로 드러났다. 업체는 자사의 제품이 피부에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네티즌들은 "너무 저급한 마케팅"이라며 "다시는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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