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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증상, 피부로 배출시 세균이 땀으로 대사작용…여름철 증상 높아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11 10:32

수정 2016.06.11 10:32

액취증 증상, 피부로 배출시 세균이 땀으로 대사작용…여름철 증상 높아져

액취증 증상이 화제다.특히 액취증은 피부의 땀샘 중 하나인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 때문에 발생하며,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주성분으로 피부로 배출시 땀으로 대사작용을 해 지방산과 암모니아 등을 만들어 내기에 악취가 난다.또한 아포크린샘은 95%가 겨드랑이 부위에 위치하고 나머지가 유두, 배꼽, 항문주위에 분포하며 여름철에 심해진다.
한편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 등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또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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